치매 초기증상 8가지 종류별 특징

치매가 일어나는 원인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뇌의 외상이나 80~90가지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질환으로 발생하는데 평소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언어 구사 능력이나 이해력 저하 등 인지 및 정신기능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는 전체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도 10~15%로 높은 편이고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 치매, 만성 질환 치료에 쓰이는 약물 복용, 뇌종양, 파킨슨병,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서 머리 부위가 손상된 경우, 뇌혈관 질환, 에이즈 등이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치매 초기증상은 총 8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 중 한 가지 초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검진을 통해서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초기에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의심되는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

1. 최근에 겪은 일이나 행동은 기억 안 나고 오래된 일은 기억난다

2. 평소 잘 이용하던 물건이나 사물의 위치가 기억나지 않는다

3. 행동을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한다

4. 우울감이 들고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자꾸만 누워있게 된다

5. 몸에 마비가 오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

6. 감정이 일정치 않고 좋고 나쁨이 심하다

7. 가만히 있어도 손이 막 떨린다

8. 자주 쓰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위 8가지 초기 증상 이외에도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렵고 공간을 인지하는 감각이 떨어져 지나온 길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그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다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졸중, 뇌출혈, 두피 외상, 감염성이나 신체 질환 등을 겪은 후에는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는 질병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매 종류별 전조증상 초기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특징

• 알츠하이머병은 오래전 겪은 일들은 기억이 잘나는데 최근에 격은 기억을 저장하는 부분이 손상돼서 대화를 나눈 내용이나 행동이 기억나지 않고 점차적으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 뇌혈관 질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뇌출혈 또는 뇌경색 등으로 인한 뇌졸중 증상으로 인해서 쓰러지거나 팔다리 부위에 마비가 오며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지는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파킨슨 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서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손발이 떨리거나 정상적으로 걷기가 어려워 걷는 폭이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파킨슨병과 유사한 레비소체 치매는 뇌의 외충 부위에 레비소체 물질이 쌓일 경우 뇌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파킨슨처럼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환각 증상을 유발합니다. 레비소체 치매 초기증상(전조증상)은 망상이나 환각이 보이며 우울감 및 수면 이상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두측두엽 치매는 퇴행성 치매의 일종으로 언어 및 어떤 일을 수행하는 능력에 손상을 입게 되는데 알츠하이머보다 기억하는 능력은 비교적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없는데 혼자서 말을 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도 있고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아무 곳에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사물의 이름이나 정확한 단어를 표현하지 못하고 마치 어린아이가 표현하는 것처럼 언어 수준이 저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