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청귤청 담금용 풋귤을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1년에 45일만 수확할 수 있고 수확 시기에 따라서 맛과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청귤은 익지 않은 귤로 정확히 따지자면 풋귤이 올바른 용어입니다. 오늘은 청귤 나오는 시기 및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청귤 나오는 시기
- 청귤 수확 기간: 8월 1일 ~ 9월 15일 1년에 딱 45일만 수확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첫수확: 8월 1일부터 수확 및 출하가 가능하며 7월에는 풋귤(청귤)을 수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8월 초순에 수확하면 크기가 작은 편이며 각종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가장 높습니다. 발육상태에 따라 신맛이 강하거나 밍밍한 것이 섞여 있을 수 있으며 효능이 가장 좋은 청귤청을 담으시려면 8월 초순이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 수확 시기에 따른 청귤 특징: 8월 초순은 효능이 가장 좋고 귤이 점점 익어갈수록 영양소가 조금씩 드는데 완숙 귤(10월~1월 수확하는 노란 귤)도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을 감안하시면 덜 익은 풋귤이 그보다 더 높은 2~3배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8월 중순 이후에는 크기가 초순보다 큰 편이며 9월 이후부터 속이 주홍빛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청귤 구매하는 법
청귤은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직배송으로 갓 수확한 풋귤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귤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는 많지만 판매만을 담당하는 업체보다 제주도 현지에서 영농조합을 운영하면서 수확 가능한 밭을 선정한 후 직접 수확 및 포장해서 직배송하는 업체가 좋습니다. 청귤 나오는 시기에는 크기가 덜 자란 경우가 많아서 꼼꼼하게 기준을 정하고 수확해야 좀 더 좋은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 기준 '감귤 영농조합 엄마품'이 N쇼핑에서 가장 많은 풋귤을 판매했습니다. 2021년 순위를 살펴보니 올해도 옴마품 청귤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네요. 직접 농사를 하면서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장을 선택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청귤에 대한 오해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는 경우도 있지만 잎에 가려져 있거나 귤이 포도처럼 한 줄기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경우 햇빛을 못 받는 부분은 색이 희거나 노란빛을 띠기도 하는데 수확한 지 오래된 청귤을 받아서 색이 변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일부분의 색이 희끄므리한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갓 수확한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진짜 오래된 경우는 일부만 변색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노란빛으로 변해가며 껍질의 수분이 빠져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고 말랑거리는 촉감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감귤은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모양새가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밭을 수확하느냐에 따라 귤이 동그랗거나 납작한 모양새 등 생김새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품종이 가장 좋은 효능이 좋다는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2021.08.06 - [생활정보] - 청귤청 담그는법 및 숙성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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