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데 자신이나 주위가 움직이는 듯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어지러운 증상이 유발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무거운 물건을 몇 번 옮긴 적이 있는데 갑자기 현기증이 나더니 균형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은 경험이 있어서 알아보니 기립성 현기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더군요. 혹시라도 어지러운 증상이나 현기증을 경험해 보셨다면 아래 정리된 내용을 참고해 보시고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료를 통한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어지럼증의 원인 5가지
첫째, 탈수현상에 의한 어지럼증
평소 물을 적게 섭취하거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혈압이 떨어져 어지러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시면 탈수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립성 저혈압 (실신성 어지럼증)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다가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 한 번에 과도한 힘을 쓸 때,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미주신경 이상 반응으로 인해서 혈압 조절 장애로 인한 뇌혈류의 일시적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신성 어지럼증은 저혈압, 심장이 혈액 및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울혈성 심부전 등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셋째, 당뇨 및 저혈당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원인
당뇨병은 신경을 손상시켜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저해시켜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혈중 포도당 농도가 떨어질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넷째, 심인성 어지럼증
자신이 처해 있는 불안한 환경이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머리 안쪽이 빙글빙글 돌거나 붕 뜨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우울증이나 심리적 불안과 공포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과호흡증후군, 광장 공포증, 심리적인 요인 또는 갈등으로 발생하는 장애, 외상 후 증후군 등이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심한 빈혈이 있을 때
빈혈은 남성분보다 여성분이 많이 겪는 증상으로 설거지, 심한 운동, 야외 활동 등 에너지를 쓰는 일을 했을 경우에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이 생기는 원인은 인체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해서 조직의 저산소증을 유발해 나타나는데 혈액에 들어 있는 적혈구 수가 적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은 것이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증상이 잦을 때는 정확한 진료를 통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평소에는 멀쩡한데 아주 가끔 느끼는 어지럼증은 혈액순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짠 음식, 술, 흡연, 음료수, 튀김류, 과식 등을 피하시는 것이 좋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노폐물 배설 및 면역력 보강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꼭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합니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시고 과도한 다이어트는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서 체중을 관리하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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