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Dream)은 잠(수면)을 자고 있을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시각적/청각적 현상이 깨어 있을 때처럼 마음속에서 재생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시기에는 꿈을 꾸지 않거나 갑자기 너무 자주 꾼다거나 불규칙적으로 꿈을 꾸는 경우가 많은데 도대체 꿈을 많이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면 주기 '렘수면 vs 비렘수면'
잠이 들면 비렘수면(Non-Rem)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점점 깊은 잠이 들고 점차적으로 1단계로 돌아가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되며 이 타이밍을 렘수면(Rem) 상태라 하는데 얕은 수면과 함께 안구가 막 떨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을 5회 또는 6회 정도 반복하게 되는데 초기 2회는 깊은 잠이 들고 3회부터 잠의 깊이가 점점 얕아지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기 않는다면 수면 주기 1~2회 때 4단계까지 가지 못하거나 잠자는 시간이 짧아서 충분 수면 주기가 완료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꿈을 많이 꾸는 이유
렘(REM) 수면은 잠의 깊이가 얕고 눈동자가 빠르게 운동을 합니다. 렘수면에 빠진 사람을 보면 눈을 감고 있는 상황에서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또한 호흡이나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이 시기에 꿈을 꾸면 자고 일어났을 때 기억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잠의 깊이와는 상관없이 수면상태에 들어가면 꿈을 꿀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말은 깊은 잠(비렘)에 들어간 주기에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깨어났을 때 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이유는 수면이 깊지 않은 렘수면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결국 꿈을 많이 꾸는 이유는 렘수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깊은 잠을 못 자고 렘수면 시간이 길수록 꿈을 많이 꾸게 될 수 있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뇌가 깨어있는 상태가 길어서 피로를 푸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비렘(Non-REM) 수면은 깊은 잠에 빠진 주기를 말하며 호흡이나 맥박이 안정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혈압도 낮아져 안정적인 상태이며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과 반대로 움직임이 크게 감소합니다. 또한 뭉쳐져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시기이므로 피로를 풀어주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렘수면은 잠이 들고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깊이 잠이 들은 다음 점차적으로 얕아져서 렘수면 단계로 접어듭니다. 하루에 꿈을 여러 번 꾸었다고 기억하는 이유는 3~4회 반복되는 렘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꿈을 흑백으로 기억하는 반면 색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꿈속에 보이는 컬러를 기억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형광빛을 꿈속에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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