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활동할 때는 괜찮다가 유독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 경우가 많은데 여러 질환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지만 잠자기 전에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안되면 얼굴이 붓거나 종아리 부위 근육에 부종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신체 곳곳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손톱이나 발톱에 영양성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약해져서 갈라질 수 있고 탈모, 가슴통증, 심부전증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채소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 외에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
1. 나트륨 풍부한 야식
늦은 밤 시간에 배가 고파서 먹는 음식 중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라면류, 입맛을 당기는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음식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술도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뿐만 아니라 평소 짠 음식을 즐기시는 분도 해당됩니다.
2. 불편한 수면 자세 및 습관
잠을 자는 동안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자세를 취하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부위가 부을 수 있고 엎드려서 잠자는 것도 혈액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불면증을 유발하는 요인도 숙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이 부을 수 있고 너무 오랫동안 잠자는 습관도 영향을 주므로 가급적이면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간, 신장이 안 좋은 경우
신장이 하는 역할은 혈액을 여과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나트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몸이 붓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몸을 산성화 시켜 두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고 피부가 건조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중력을 저하시키며 수면을 방해하고 발이나 발목 부위가 부어오르는 현상이 있습니다.
간이 하는 역할은 인체에 쌓인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음식물 섭취 시 소화를 도우며 단백질 합성에 관여를 하는데 간 기능이 약화되면 잠을 많이 자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의욕이 저하되며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또한 소변을 보면 거품이 많고 생기 짙으며 다리 부위가 심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4.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점 다당질 분해를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진피에 점 다당질이 쌓이는 원인이 되며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몸이 붓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호르몬 기능이 저하될 경우 팔이나 다리가 부어오르는 현상이 있으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그 자리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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