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끓이는법 정리

보이차는 흑색, 흑갈색을 띠며 생차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찻잎을 가공한 다음 발효시켜 부드러우면서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 흑차로 유명합니다. 제대로 발효시킨 보이차는 시간이 많이 흐를수록 떫은맛이 줄고 향이 오래 지속되는 이유로 고급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이차 끓이는 법, 보이차의 효능은 무엇이 있고 주의해야 할 보이차 부작용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보이차 끓이는법

보이차는 끓는 물에 넣어서 끓이면 안 되고 물이 100도 정도로 팔팔 끓으면 마실 용기에 물을 부어서 보이차를 넣어 우린 물을 빠르게(2~3초 정도) 따라냅니다. 첫 번째 우린 물을 따라서 버리는 이유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함입니다. 이후 끓는 물을 다시 부어 1분가량 기다렸다가 마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물을 주전자에 끓인다.

2. 끓은 물을 마실 용기에 붓고 보이차를 넣어준다.

3. 곧바로 우린 물을 버린다.

4. 끓는 물을 용기에 부어준다.

5. 1분 후 마신다.

 

찻잔과 주전자

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보이차에는 폴리페놀, 테아닌,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놀 클리코 시드, 켐페롤, 가바, 아미노산, 케르세틴, 미리세틴 등 여러 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을 이롭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다량의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850~950m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우려낸 정도에 따라 카페인 농도가 달라지므로 잠을 자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놀라운 보이차 효능 5가지

 

1. 노화를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

뜨거운 물에 보이차 잎을 우려서 마시면 카테킨,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세포를 건강하게 해 주기 때문에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생성할 확률을 낮추고 억제하는 항암 작용이 있어서 보이차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노화를 막아주고 암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보이차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또한 항산화 효과와 항염,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2. 스트레스 줄이는 보이차 효능

카페인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성분으로 적당량 섭취 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가바, 긴장감을 완화해주는 효능을 지닌 테아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보이차 효능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관여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몸을 건강하게 해 주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혈압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면 각종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4. 지방을 분해하는 갈산이 들어있어요

갈산이라는 성분은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보이차에 간산이 함유되어 있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최근 들어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리파아제가 분비되어 제내에 지방이 축적되는데 리파아제를 억제하는 것이 갈산입니다. 게다가 열량 소비를 촉진시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3회 꾸준히 3개월간 섭취한 결과 체중이 감소하고 체질량 지수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5. 뼈를 튼튼하게 하는 폴리페놀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은 뼈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밀도를 증 사시 켜 건강한 뼈를 유지하고 관절 부위를 건강하게 해 줘서 관절염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이차 부작용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하루에 5잔 이상 섭취 시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면 가슴이 두런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식은땀, 가려움, 두통을 유발합니다. 또한 현기증이 나거나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