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눕게 되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그래서 식후 30분 이후에 누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2~3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누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가에 따라 소화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분들도 의견이 다양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외에도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안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이 될 확률이 올라갑니다.
식사 후 바로 누워서 TV를 보거나 잠을 자게 되면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보다 열량 소모가 줄어듭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밥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탄소화물 섭취가 많은데 누운 상태에서 인체로 흡수되는 양이 증가해 체중이 늘어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복부비만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눕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눕지 않도록 신경 쓰고 건강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주의하세요.
섭취한 음식물이 위안에 머물고 있을 때 눕게 되면 아직 소화되지 않은 음식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식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비만인데 특히 복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40대 이후에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방법
- 누울 때는 상체와 머리를 높여줍니다.
- 위에 안 좋은 흡연, 음주를 삼갑니다.
-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십니다.
- 늦은 시간 야식은 위에 안 좋습니다.
-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짜고 매운)을 줄입니다.
- 과식을 피하고 적당량을 섭취합니다.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을 피합니다.
- 복부비만을 예방합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밥 먹고 누우면 안되는 이유는 잠을 잘 때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서 위장으로 피가 집중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들어 뇌에 공급되어야 할 산소가 줄어들고 인체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제약이 따릅니다.
잠을 깊이 청하지 못할 경우 많은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밥먹고 바로 눕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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