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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애큐온저축은행 적금 특판 연6% 다모아자유적금

by 달려용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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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론칭 기념 애큐온 저축은행 다모아 자유적금 한정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최대 연 6% 적금 특판으로 어플을 설치한 후 오픈뱅킹 가입하면 세전 기본금리 2.5% 각종 우대금리 적용 시 6.0% 까지 올라가는 상품입니다.

 

계약기간은 12개월, 딱 1년을 정해져 있고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이체 설정이 불가한 상품으로 직접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에큐온저축은행 상품

다모아자유적금 특판 우대금리

  1. 애큐온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유지하면 1% 우대금리 적용됩니다.
  2. 마케팅 동의를 유지할 경우 1% 우대금리 적용됩니다.
  3. 오픈뱅킹 잔액모으기를 통한 불입 횟수 6회 이상 진행 시 1.5% 우대금리 (단, 월 1회만 실적으로 인정)

다모아자유적금 특판

위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 2.5% + 3.5% = 총 6%,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혜택입니다. 1번, 2번은 중도에 탈회 후 재가입하면 적용 안되고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무조건 유지를 해야 우대금리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들을 알아보면 기본 이율이 낮고 우대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조건 없이 이율을 높여주면 좋으련만 왜 불편하게 조건을 달아서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일까요?

 

고객은 최대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원합니다. 대부분은 이자가 낮아도 주거래 은행을 활용하시는 경우가 많고 예금/적금 특판 상품만 찾아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으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통점은 적금 상품 중 어떤 것이 가장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지 알아본 다음 우대 조건을 살핍니다. 그런데 쉽게 해결 안 되는 조건을 제시하는 항목이 의외로 많습니다.

 

쉽게 해결 안되는 조건을 예로 들면 특정 카드로 월별 정해놓은 금액을 결제하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경우입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카드 사용 횟수를 줄이고 신규 카드로 갈아타야 우대 조건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적금 이자를 더 받겠다고 카드까지 신규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귀찮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현실적으로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추가적인 이율을 제공하는데 고객 입장에서 보면 귀찮고 번거롭거나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당 은행 어플에 접속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은행들은 고객을 귀찮게 만들려고 할까요? 은행은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1회성 참여로 조건이 달성되는 것은 피하고 꾸준하게 자사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우대금리 조건을 잘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모아 자유 적금 특판 우대금리를 다시 살펴봅니다.

에큐온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는 처음 가입 후 1년간 유지하면 됩니다.

마케팅 동의가 귀찮은데 1% 금리를 더 받으려면 감내할 수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매달 직접 불입(6회 이상)하면 1.5% 금리를 제공하므로 한 달에 한번 신경 쓰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특정 카드를 이용해야 하는 조건이 없고 광고가 올 수 있는데 불편한 점만 감내하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세 번째 1.5%짜리 조건도 자동이냐 수동이냐의 차이일 뿐 거저 주는 혜택입니다. 애큐온 저축은행이 6%의 이율을 제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픈뱅킹 론칭으로 인한 경쟁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월 20만 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는 조건이 있지만 눈여겨 볼만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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