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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나라 출시 넷마블 주가 하락 120선 주목

by 달려용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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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10일 출시 이후 국내 게임 매출 구글 플레이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 해외 일본 5위, 대만 1위 등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것 같지만 국내 매출을 좌우하는 구글 플레이에서 3위라는 것이 좀 애매합니다. 아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작성한 글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는 본인이 좀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본 후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2의 나라 퀘스트 하면서 어떤 재미가 있는지 해보고 있습니다. 11 레벨 초반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빼면 기존 롤플레잉 게임들과 비슷합니다. 10 레벨 되니까 과금 창이 뜹니다. 부분 유로 게임이므로 유저들이 과금을 많이 해야 매출이 팍팍 올라가겠죠. 저는 넷마블 주식을 안 사서 과금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넷마블 주가는 10일 오픈 효과로 상승 후 다음날부터 해락하면서 일봉 120일 선까지 밀리고 있습니다. 아래 일봉 차트 보시면 120일선까지 하락했다는 것은 '신작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라고 봐야 합니다. 게임 출시와 함께 매출이 상승할 것은 불 보듯 뻔한데 왜 기관/외국인은 팔고 있을까요?

 

넷마블 일봉 차트
출처: 네이버, 넷마블 일봉 차트

 

최근 기사를 보면 흥행 성공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반 흥행과 다르게 주가가 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넷마블 일봉 차트 5일선, 20일선 모양이 마치 파도를 타는 것처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0일 거래량 112만을 시작으로 86만, 52만, 77만, 16일은 거래량이 다소 줄었지만 40만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내일부터 13만 원을 지키고 횡보 또는 상승을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고 제2의나라 일 매출 예상치는 20억 원(삼성증권은 25억 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예상치로 한 달 기준 750억 원 수준으므로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됩니다. 그러나 며칠간 많이 하락했고 신작 출시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신규 입성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보에 빠른 기관/외국인 매도세가 멈추고 슬금슬금 고개를 들 때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2의 나라 게임 특징을 정리하면 언리얼 4 엔진의 애니메이션 같은 카툰 렌더링,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해 주는 이마젠(타 게임들의 펫), 길드 킹덤 등 아직은 특별히 차별화되는 시스템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신규 RPG게임 중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는 업체는 드물죠. 이번 신작도 리니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유저들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은 유저들이 직접 체험을 하기 때문에 어떤 리뷰가 달리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반에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했을 때 심각한 버그, 캐릭터 컨트롤할 때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을 빨리 해결하고 무 과금러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운영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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