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주 진단키트 종목들

변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델타 3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는 영국 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6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1년 6월 델타플러스 변이라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백신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코로나 진단키트 관려주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관련주

다양한 업체들 중 진단키트 관련 사업 및 매출이 크게 증가한 상장사 3곳을 간추려 봤습니다. 아래 내용은 추천하는 종목이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 씨젠 096530

진단키트 관련주 씨젠 일봉

유전자 분석 및 진단 관련 시약, 기기 개발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 8개사 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배 상승했습니다. 현시점 시가총액 4조 5384억 원, 2021년 1분기(3월) 매출액 3518억 원, 영업이익 1939억 원 당기순이익 1642억 원으로 순이익률 46.49%입니다. 여러 진단키트 제작 업체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10일 저점 59,700원을 찍고 큰 거래량과 함께 60일선, 120일선 모두 돌파한 상황입니다.

 

2. 휴마시스 205470

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 일봉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업체로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자가검사 키트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액, 영업이익이 상승했습니다. 2020년 이전 연매출 100억 원 이하 영업이익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휴마시스가 2020년 코로라 19로 연매출 4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분기 203억 원 당기 순이익 101억 원입니다. 특징은 대주주 지분 10% 이하입니다.

 

3. 엑세스바이오 950130

엑세스바이오 일봉 차트

체외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 시약, HIV 진단용 스트립, G6PD RDT 등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매출액이 급격히 상승 중입니다. 2021년 1분기 인트리보(미국 판매 유통사)와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금액은 777억 5600만 원의 규모로 주가에 선반영 후 하락했지만 델타 신종 바이러스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추세를 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28일 자 델타 플러스 변이 관련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JTBC 인도 '델타 플러스'까지..."백신 무력화' 능력 추정
• KBS 영국, 호주 등 봉쇄... 덴마크도 '델타 플러스' 변이
• MBC 인도 12개 주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 사망자 4명
• 중앙일보 델타 변이 확산에 WHO "백신 2차까지 맞아도 마스크 써야"

델타 변이형 유행에 대한 보도가 과도한 공포심을 자극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이 델타플러스 변이에 효과가 있는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